프라하4 체코 프라하 명소 Best 4 : 화약탑부터 카를교까지 걷기 여행 프라하에 6일 정도 머물면서 제일 좋았던 곳은 구시가지 거리였다. 몇몇 장소는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명소도 있지만 대부분의 명소는 걸어서 바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었다. 팁투어로 갔던 프라하 성도 카를교에서 걸어서 20분 정도였으니 사실 마음만 먹으면 구시가지와 프라하성까지 대부분 걸어서 다닐 수 있어 너무 좋았다.3일째 되는 날에는 눈감고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익숙했고 그 길이 주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화약탑에서 시작해서 카를교에서 마무리하는 그 길이 어찌나 좋던지. 프라하 있는 내내 매일 적어도 한 번은 이 거리를 걸어 다녔다. 어떤 날은 아래 지도의 루트대로, 어떤 날은 골목 골목 옆으로 세서 다른 골목도 구경하는 등 이 거리를 중심으로 참 많이도 걸었었다. 구글.. 2024. 7. 10. 체코 프라하 팁투어 후기 : 예약 없이 바로 가면 되는 알찬 투어 여행을 많이 다니지만 예약 없이 할 수 있는 투어는 거의 없는데 프라하의 팁투어는 약간 신세계였다. 오전, 오후 매일 운영하고 예약 없이 지정된 장소로 지정된 시간에 맞춰 가면 투어가 시작되고, 투어 종료 후 마음에 드는 만큼 팁으로 가격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되는 투어이다. 이거 왠지 프라하에서만 하는 투어인 듯~ 한국어로 설명해주고 프라하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역사, 숨겨진 이야기 등을 들려주는 투어라서 프라하 여행 초반에 팁투어로 슥 훑어보고 그 다음부터는 마음에 든 곳으로 찾아가서 조금 더 즐기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나도 프라하 도착한 바로 다음 날 팁투어를 갔다. 팁투어는 아래처럼 운영된다. 카페에 가입할 필요도, 별도 예약할 필요도 없이 정해진 시간까지 가서 RuExp라는 명찰을 찬 한국.. 2024. 7. 9. 체코 카를로비 바리 온천 체험 : 마시는 온천으로 특별한 경험 체코 여행을 준비하며 근교 여행지를 검색하는데 체코에도 온천이 있다 그래서 냉큼 검색하기 시작했다.그런데, 어라.. 내가 아는 온천이 아니었다. 온천하면 뜨끈한 물에 몸 푹 담그는 맛이 있는데 카를로비 바리는 몸 담그는 온천이 아니라 마시는 온천 지역이었다. 마시는 온천은 아예 상상도 안되고 사실 본 적도 없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카를로비 바리는 프라하의 서쪽에 위치한 소도시이고 자동차로 가면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지도에서 보면 정확히 일직선은 아니지만 약간 비스듬하게 일직선으로 서쪽으로 쭉 가면 카를로비 바리가 보인다. 카를로비 바리는 베토벤, 괴테, 하이든, 체호프 등 많은 유명한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콜로나다.. 2024. 7. 8. 체코 안다즈 프라하 호텔 후기: 고급스럽고 편안한 숙박 경험 안다즈 프라하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강추하는 곳이다. ㆍ프라하 구시가지, 신시가지 거기다 중앙역까지 도보 이동 쉬움 ㆍ세련되고 맛있는 조식으로 행복하게 하루 시작 가능 ㆍ호텔 후문으로 나가면 바로 트램 탑승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동도 쉬움 ㆍ수압은 쎄지 않지만 물도 잘 빠지고, 화장실, 샤워실 따로 있어 편리함 ㆍ객실 깔끔하고 침구 편안함 ㆍ무엇보다 친절하고 친근함 안다즈 프라하는 2023년 10.5일~8일 3박, 10.9일~11일 2박 이렇게 총 5박 동안 머물렀던 호텔이다. 한국인 후기가 많이 없는데다 프라하 가기 전에 숙소 예약 시 숙소 가격이 너무 높아져 고민이 엄청 많았는데 그래도 구글 평점이 너무 높아 그 평점을 믿고 예약했다. 사실 1박 50만원 정도 되는 돈을 내고 가야 하나 싶었는데 다른.. 202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