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여행2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는 절대 절대 환전하지 말기 어느 나라나 공항 환전소가 별로고 환전 수수료가 시내보다는 있는 편이라고 하지만 프라하 공항만큼 거의 30%를 떼어가는 곳은 처음 봤다. 시내에서는 1유로에 최소 22코루나에서 25코루나 정도까지 되는데 공항에서는 18코루나로 계산해서 약 7~8만원의 돈을 그냥 눈뜬 상태로 뜯겼다.다행히 대부분 카드가 된다고 해서 현금은 200유로만 바꾸었지만 그래도 그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200유로로 시내에 환율 좋은 곳에서 하면 5000코루나를 받을 수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공항에서 했더니 3,600코루나만 주더라.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픽업 차량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우선 영수증과 코루나를 받아들고 왔는데, 나중에 확인했을 때 이 모양이었다. 아.. 이건 실수도 대실수였다. 미리 알아볼 걸 싶었다... 2024. 7. 23. 체코 프라하 명소 Best 4 : 화약탑부터 카를교까지 걷기 여행 프라하에 6일 정도 머물면서 제일 좋았던 곳은 구시가지 거리였다. 몇몇 장소는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명소도 있지만 대부분의 명소는 걸어서 바로 볼 수 있을 정도로 서로 가까이 위치해 있었다. 팁투어로 갔던 프라하 성도 카를교에서 걸어서 20분 정도였으니 사실 마음만 먹으면 구시가지와 프라하성까지 대부분 걸어서 다닐 수 있어 너무 좋았다.3일째 되는 날에는 눈감고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익숙했고 그 길이 주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다.화약탑에서 시작해서 카를교에서 마무리하는 그 길이 어찌나 좋던지. 프라하 있는 내내 매일 적어도 한 번은 이 거리를 걸어 다녔다. 어떤 날은 아래 지도의 루트대로, 어떤 날은 골목 골목 옆으로 세서 다른 골목도 구경하는 등 이 거리를 중심으로 참 많이도 걸었었다. 구글.. 2024. 7. 10. 이전 1 다음